애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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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의 일이다. 에비하라 우라라는 흑동학원에 교사로 초빙되었다.
그곳에서 벌어진 수많은 성폭행이 약혼자인 니시조 타카유키가 꾸민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을 잃어버린 우라라는 섹스에 빠져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언제나처럼 교장 히루카와 케이조와 스킨십을 하는 우라라.
섹스 후, 문득 흘린 히루카와의 말에 우라라는 깜짝 놀라는 소리를 내뱉는다.
자기계발 세미나 ‘빌리브스 랩’에서 니시로 같은 남자를 봤다는 것이다.
운 좋게도 ‘빌리브스 랩’ 강사인 이치노세 리코, 안나 자매의 권유로 우라라는 랩의 수장으로 군림하는 마시마 요시미츠를 소개받게 된다.
하얀 블라우스를 입고 호화롭고 악취미 넘치는 방에 초대된 우라라는 그곳에서 마시마에게 핥아보는 듯한 눈빛을 받고, 이후 자신의 과거를 정확히 지적받게 된다.
이 정보는 신이 준 정보라며 신격화하는 마시마를 신격화한 우라라는 두말없이 세미나에 참여하게 된다.
하지만 세미나라는 이름뿐인 프리섹스가 계속되는 매일에 우라라는 마침내 의문을 품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리코의 입에서 뜻밖의 진실이 전해진다.
약혼자였던 니시조 타카유키는 본명을 카지 토모유키라고 하며, 현재 ‘빌리브스 랩’의 강사로 일하고 있다.
게다가 우라라의 선배인 오키타 아스카도 이 랩의 수강생으로, 카지가 우라라의 약혼자임을 알면서도 섹스를 하고 있다고 한다.
기분 나쁜 웃음을 짓는 리코는 잔인한 사실을 담담하게 우라라에게 이야기한다.
천천히 플레이룸으로 걸어가는 우라라.
섹스 중이던 카지와 아스카도 우라라를 발견하고 그 기괴한 모습에 놀라 가볍게 비명을 지르며 몸을 움츠러든다.
벽에 몰린 두 사람 앞에서 우라라는 섬뜩한 미소를 짓는다.
완전히 미쳐버린 상태의 우라라가 두 사람에게 중얼거린다.
“비…… 리브……”
Rin x Sen + Ran-Sem Cross M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