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 오컬트 학원
세기말 오컬트 학원 1화
작중 배경은 흔히 세기말이라고 불렸던 1999년, 마츠시로의 미나카미산 정상에 있는 사립 발트슈타인 학원. 이 학원이 지향하는 바는 여타 다른 학원들과는 조금 많이 달라서, 그 이념에 따라 학장과 교사들은 물론이고 학생들조차도 ‘오컬트’에 큰 관심을 가지고 밤낮으로 오컬트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더해, 구역 내에서 괴기현상이 잦다는 소문까지 퍼지면서 인근 주민들에게는 오컬트 학원이라고 불리고 있다.
그러던 중에 같은 해 7월, 이 사립 발트슈타인 학원의 학장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뜬다. 전 교생과 교사들이 강당에 모여서 학장의 장례식을 치르던 도중 홀연히 나타난 한 소녀. 그녀의 이름은 ‘쿠마시로 마야‘. 이번에 세상을 뜬 학장의 외동딸이었다.
실은 그녀는 오컬트 전문 발트슈타인 학원 학장의 외동딸이면서도 오컬트라면 지독하게 싫어하는 성미였고, 학장이 남겨둔 유언에 따라 학원의 학장 자리를 물려받으면서 학원 자체를 언젠가 폐교시켜버리기로 마음먹는다.
같은 날, 학원 건물 옥상에 있던 마야는 하늘에서 금빛에 싸여 내려온 한 남자와 만나게 된다. 그의 이름은 우치다 후미아키. 놀랍게도 그는, 자신을 2012년… 그러니까 지금부터 13년 후의 미래에서 온 타임 에이전트라고 소개한다. 믿을 수 없게도, 그가 전하는 2012년의 미래는, 갑작스레 습격해온 외계인들에 의해 전 인류가 절멸의 위기에 처한 지옥과도 같은 상황이었다. 겨우겨우 살아남은 극소수의 인류는 외계인들을 상대로 레지스탕스 활동을 벌였으나 거의 부질없는 짓이었고, 그나마 전투의 와중에 외계인들의 기술력을 일부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로인해 시간여행이 가능해진 미래의 레지스탕스들은 이 대재앙의 원인이 노스트라다무스가 예언했던, 세기말… 즉 1999년에 있다고 생각하고 조사를 시작한다.
그 예측은 과연 틀리지 않아서, 그들은 1999년 7월 21일 이곳 발트슈타인 학원에서 차원의 균열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우주인들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이 ‘차원의 균열’을 발생시키게 된 직접적인 원인, ‘열쇠’가 발트슈타인 학원 내 어딘가에 있을 거라고 생각한 그들은 과거 1999년의 발트슈타인 학원으로 사람을 보내 ‘열쇠’를 파괴시키려 하지만, 갖가지 난관에 부딪혀 NO.5까지의 인재를 모두 잃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것이 바로 NO.6 후미아키.
후미아키를 ‘걸어다니는 오컬트 덩어리’라며 질색하던 마야였지만, 아버지인 학장의 방에서 발견한 수첩에서부터 학장이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막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했다는 것과, 아버지의 죽음이 단순한 심장마비가 아닌 타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보하게 되면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또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사람을 밝혀내기 위해 두 사람은 이 오컬트 학원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괴현상에 맞서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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